[출근길 인터뷰] 귀어귀촌 박람회 온라인 개막…지원정책·금융정보 제공<br /><br />해양수산부가 오늘부터 5일간 '귀어·귀촌 박람회'를 개최합니다.<br /><br />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귀어귀촌종합센터 이진형 센터장을 만나 이번 박람회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, 강원, 전라, 경상, 제주 등 8개 도에서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,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[이진형 / 귀어귀촌종합센터 센터장]<br /><br />처음 귀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필요한 정보들을 얻는 게 참 힘듭니다. 어디로 가야 될지 또 어떤 일을 해야 될지 또 지원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런 정보들을 얻는 게 참 힘든데요. 저희 박람회에 오시면 그런 필요한 정보들을 다 한자리에서 쉽게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귀어, 귀촌 박람회인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박람회로 개최되고요. 저희 사이버박람회 주소 https://www.sealife.go.kr로 들어오시면 지원정책, 교육 등 모든 필요한 정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D 영상으로 어촌마을을 구현해 실제 마을을 둘러보듯이 관람하는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하던데 어떤 정보에 주목해서 보면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[이진형 / 귀어귀촌종합센터 센터장]<br /><br />박람회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 방문하시는 목적들이 다를 거라고 봅니다. 지금 현재 어선어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거고 또 양식을 준비하시는 분 아니면 교육이 필요하신 분 이런 방문목적들이 다 다들 텐데요.<br /><br />저희가 목적별 동선을 별도로 준비를 했습니다. 저희가 그래서 제가 제안해 드리는 동선대로만 따라오시면 필요한 정보들을 다 만나실 수가 있고 또 각 동선의 마지막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1:1로 화상상담이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니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문가나 귀어인과 1대1 상담도 할 수 있다면서요? 선배 어민들이 꼽는 귀어귀촌 성공비법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<br /><br />[이진형 / 귀어귀촌종합센터 센터장]<br /><br />귀어를 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어촌지역의 정서를 이해를 하고 지역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성공적인 비결입니다. 내가 먼저 진솔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또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다 보면 그 마을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고요.<br /><br />또 하나 중요한 비결은 정부가 귀어, 귀촌을 장려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지금 주고 있습니다. 창업자금으로는 최대 3억 원까지 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,500만 원까지 연 2%의 금리로 융자도 해 드리고 있고요. 또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최대 3년간 한 달에 100만 원까지 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해 드리는 사업도 있습니다. 또 이런 이야기들을 직접 귀어한 분들과 1:1로 상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한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귀어귀촌 희망자 분들에게 도움 말씀 주신다면요?<br /><br />[이진형 / 귀어귀촌종합센터 센터장]<br /><br />귀어 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참 좋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. 그래서 보다 많은 분들이 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. 또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번 사이버귀어귀촌박람회를 꼼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. 이번 박람회 꼭 한번 참여를 하셔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시고 또 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. 지금까지 박진형을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